'서영이' 후속작은 '최고다 이순신'..'각시탈'PD 연출

김성희 기자  |  2012.12.05 17:29
<사진=KBS> <사진=KBS>


KBS 2TV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후속작품으로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이 결정됐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최근 내부 회의를 통해 '최고다 이순신'을 차기 작품으로 결정했으며 연출자로는 윤성식PD를 낙점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연출자가 결정된 지 얼마 안됐기에 틀 작업, 캐스팅 등이 결정된 바 없다.


이번 작품에 대해 내부적으로 기대가 크다. 주말연속극에 또 다른 젊은 피가 수혈됐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오작교 형제들'의 조정선 작가와 기민수PD,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와 김형석PD,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와 유현기PD까지 올해 KBS 주말극 흥행불패에 힘을 보탰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연출자 윤성식PD는 올해 초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지난 2009년 KBS 2TV '남자 이야기'를 연출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섬마을에서 태어나 성장한 소녀 이순신이 서울로 올라온 뒤 건실한 사업가의 후원을 받으며 스타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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