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아이돌 그룹 빅뱅의 대성이 내년 2월 일본에서 첫 솔로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대성이 내년 2월 27일 일본에서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현지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J팝을 대성이 직접 선정해 자신만의 음색으로 재탄생 시킨 리메이크 앨범으로 자신의 솔로 곡인 '날개'와 'BABY DON'T CRY'를 포함해 총 12곡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대성은 한일 양국에서 방영된 드라마 '닥터 진'의 주제가 '아이타쿠테 이마'를 포함해 남성, 여성, 혼성 보컬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J팝 히트곡들을 새로운 매력으로 표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오는 3월에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내년 3월 23일과 24일 양일 간 일본 고베 월드 기념 홀, 30일과 31일 이틀간 도쿄 니혼 부도칸에서 솔로 콘서트를 열고 총 4회 공연으로 4만여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대성이 속한 빅뱅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5만5000여 명의 현지 팬들과 호흡하며 열광적인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