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데뷔 3년만 도쿄돔 장악..5만여 관객 열광

윤상근 기자  |  2012.12.06 08:47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TOP 대성 승리)이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5만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지난 5일 일본 도쿄 돔에서 '빅뱅 얼라이브 투어 2012 재팬 파이널 인 돔'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빅뱅은 이날 공연에서 총 24곡을 열창했으며 이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5곡이나 앵콜 공연을 하는 등 총 3시간여에 걸친 공연을 펼쳤다.

승리는 공연 소감을 밝히며 "3년 전 이 근처 도쿄 JCB홀에서 2천 명 관객을 동원하는 콘서트를 열었다"며 "도쿄 돔에서의 공연이라는 꿈이 현실이 됐다. 빅뱅과 팬들에게 기념적인 날"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성은 직접 일본 첫 솔로 앨범 발매와 솔로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오는 2월 JPOP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하고 3월에는 일본 부도칸과 고베 월드 기념 홀에서 콘서트를 개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올해 초부터 미주, 유럽, 아시아를 도는 월드투어를 진행한 빅뱅은 이후 홍콩, 영국 런던, 일본 후쿠오카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월 25~27일에는 서울에서 앵콜 콘서트를 통해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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