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정주리 "개그맨 안해도 될 집안.. 개그는 취미"

강금아 인턴기자  |  2012.12.08 00:14
<화면캡처= SBS \'고쇼\'> <화면캡처= SBS '고쇼'>


개그우먼 정주리가 반전 있는 집안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고쇼'에 출연, 자기자랑 코너에서 "저희 집에 대해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주리는 "저희집은 동두천에서 제일 큰 야채 도매상을 하고 저는 큰 딸이다"며 "얼마나 클 정도냐면 주변의 모든 공장, 병원, 군부대 등의 곳과 거래를 하고 있고 20년 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주리는 "저는 사실 개그 안 해도 되요. 그냥 취미로 하고 있다"고 밝히며 자기자랑을 했다.


정주리가 "저도 제 동생도 각자의 일이 있어서 그 사업을 물려받을 사람이 없는 게 걱정이다"라고 덧붙이자 MC들이 "갑자기 공개 구혼이 돼버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현정이 정주리의 유행어 '따라와'를 완벽하게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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