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노애' 연습도 실전처럼..식사도 '반상 구분'

문완식 기자  |  2012.12.08 14:05
\'개콘\' 노애팀. 송영길 박은영 이희경 정진영 허안나 정승환(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허안나 트위터> '개콘' 노애팀. 송영길 박은영 이희경 정진영 허안나 정승환(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허안나 트위터>


KBS 2TV '개그콘서트'의 '노애'코너 팀이 실전 같은 연습 장면을 공개, 눈길을 끈다.

'노애'의 허안나는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노애팀 아침부터 회의. 마님과 노비들 겸상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연습 중 식사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에서는 '반상'(양반-상놈)의 구분이 확실하다.

'노애'에서 마님으로 출연 중인 이희경, 작은 마님 역 박은영은 의자에 앉아 밥을 먹고 있는 반면, 노예로 등장하는 허안나, 송영길, 정진영, 정승환은 무릎을 꿇고 식사하고 있다.


특히 송영길은 눈치를 잔뜩 보며 탕수육에 젓가락을 대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한편 '노애'(奴愛)는 조선시대 양반집 노예들이 주인 몰래 사랑을 키워간다는 내용으로, 지난 2일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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