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5.8%를 기록, 지난 1일 방송분과 같은 시청률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은 12.1%, KBS 2TV '불후의 명곡'는 9.0%를 기록했다. '무한도전'은 이로써 '스타킹'을 제치고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무한도전'은 멤버 하하 결혼식을 앞두고 축의금 액수를 정하는 게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 축의금은 모두 어려운 이웃에게 쌀로 전달돼 네티즌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MBC '세바퀴'는 7.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