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방송화면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 참가자 가 랭킹오디션 첫 조에서 시즌1 출신 성수진 등 개성파 보컬 참가자 4명이 합격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 시즌1 출신으로 심사위원 박진영에게 많은 혹평을 받아온 성수진은 랭킹 오디션 첫 조에서 조지 스톤의 '기브 모어 파워 투 더 피플'을 불러 합격에 성공했다. 또한 카샤 콜의 '러브'를 부른 이주은도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1위로 통과했다.
모든 참가자들의 곡이 끝난 후 양현석은 이 조에서 "탈락자 많았다"며 운을 뗀 뒤 가장 노래를 잘 한 참가자로 "가능성 면에서 이주은 양이 1등"이라고 밝혔다. 양현석은 이어 조윤민, 성수진, 브라이언 신 등을 합격자 이름에 올렸다.
성수진의 무대를 들은 박진영은 이전보다 단점을 지적하지 않았다. 그는 "발성이 조금 많이 달라졌다"며 "고칠 것을 조언한다면 발음 필도 기성 가수 느낌을 뺏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단점이 안 드러나게 선곡한 것 같다"고 말했고 보아도 "중저음이 많이 듣기 좋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