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티저 이미지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보이그룹 스피드가 새 멤버 2명이 합류한 가운데 신(新) 7인 체제로 내년 1월 팬들과 만난다.
스피드는 는 내년 1월9일 '잇츠 오버'를 타이틀곡으로 새 음반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스피드는 지난 2월 혼성그룹 남녀공학 내 남자 유닛으로 출발, '러비 더비 플러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스피드는 '러비 더비 플러스' 당시 남녀공학 멤버인 지혜태운 천지유성(정우) 알찬성민 악동광행 가온누리(인오) 등 5명에 '슈퍼스타K3'에 출연했던 신종국이 더해져 총 6명으로 팬들과 만났다. 스피드는 '러비 더비 플러스' 활동 직후에는 고등학교 3학년생인 세준이 합류, 7인조가 됐다.
10일 스피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첫 7인 체제 이후 광행과 인오 등 2명이 연기자 겸업 등을 위해 팀에서 빠지면서 그 간 5인조 됐고 이번 앨범부터는 유환과 태하 등 새 멤버 2명이 합류, 태운 정우 성민 종국 세준 유환 태하 등 새로운 7인조로 거듭나게 됐다. 새 멤버들 중 유환은 비보이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드는 신 7인 체제와 함께 소속사 역시 코어콘텐츠미디어의 레이블인 지엠콘텐츠미디어에서 코어콘텐츠미디어로 재차 옮겼다.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스피드란 색깔을 완성하기 위해 2명의 멤버가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며 "광행과 인오 역시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이라고 밝혔다.
스피드는 이날 멤버들을 얼굴이 가려진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다.
한편 스피드의 신곡 '잇츠 오버'는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의 작품으로, 독특한 멜로디에 R&B적 요소가 결합된 신스 계열의 댄스곡이다.
특히 이 곡은 영화 '늑대소년'의 히로인으로 이 작품의 흥행과 함께 충무로의 새로운 대세로 또 오른 배우 박보영이 보컬 피처링을 맡은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보영이 참여한 티저 영상은 오는 17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