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빙판길 차량전복사고..징거 늑골 골절

안이슬 기자  |  2012.12.11 06:38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시크릿(징거 한선화 송지은 전효성)이 탄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크릿은 11일 오전 2시께 일정을 마치고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성산대교 남단 커브길에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멤버들은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징거는 갈비뼈 골절과 폐에 멍이 발견되어 현재 입원 중이다. 전효성과 송지은, 한선화는 경미한 타박상 진단을 받고 퇴원했다. 운전을 했던 매니저는 경추와 요추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큰 골절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측은 "멤버들의 건강 상태가 최우선"이라며 "향후 일정은 멤버들의 회복 정도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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