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위) 스윗소로우(아래)ⓒ이기범 기자(위) 스타뉴스(아래)
아이돌그룹 B1A4(산들, 바로, 신우, 진영, 공찬)와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성진환)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잠정하차 했다.
KBS 예능국 한 관계자는 11일 오전 스타뉴스에 "그동안 '불후의 명곡'에서 고정멤버로 활약했던 B1A4와 스윗소로우가 잠정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B1A4는 지난 8일 방송된 '김범룡 편'으로 하차했다. 스윗소로우는 지난 10일 '엄정화 특집' 녹화를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두 팀 모두 연말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했다. 하지만 조만간 복귀할 수도 있다"며 "이들의 빈자리는 특별 게스트 또는 새로운 가수로 대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B1A4는 지난 10월13일 '불후의 명곡'에 고정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1일 '김범룡 편'에서 우승했다. 5명의 멤버 중 산들, 바로가 주로 무대에 올랐다.
스윗소로우는 지난 9월1일 '이승환 편'부터 고정으로 합류, 그동안 3회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스윗소로우의 마지막 무대는 오는 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될 '불후의 명곡'은 친구와 함께 하는 겨울특집 편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