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6년'이 200만 관객을 눈앞에 뒀다.
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년'(감독 조근현)은 지난 11일 8만 4821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은 197만 4644명이다.
지난 달 29일 개봉한 '26년'은 개봉 첫날부터 '늑대소년' '브레이킹 던 part2'를 누르고 1위로 등장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26년'은 6일 만에 100만, 10일 만에 150만 관객을 넘어서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갔다.
지난 11일까지 197만 명을 모은 '26년은 3주차 평일에도 하루 7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고 있어 12일 오후 중 누적관객 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이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26년'이 200만 고지를 넘어 어디까지 흥행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한편 '나의 PS 파트너'는 7만 8142명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71만 5881명이다. '늑대소년 확장판'은 같은 날 2만 3155명을 동원, 누적관객 685만 7321명으로 3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