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PD "'네가지', '희극여배우들' 폐지? 사실무근"

이경호 기자  |  2012.12.13 10:10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네가지\'(위), \'희극 여배우들\'(아래)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네가지'(위), '희극 여배우들'(아래) 방송화면 캡처>


KBS 2TV '개그콘서트'의 제작진이 '네가지', '희극 여배우들' 코너 폐지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13일 오전 한 매체는 '개그콘서트'의 코너 '네가지', '희극 여배우들'이 오는 30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보도했다.


'개그콘서트'의 연출 김상미PD는 13일 오전 스타뉴스에 "'네가지'와 '희극 여배우들'이 오는 30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하는 것은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김상미PD는 "두 코너에 대한 폐지에 대해 언급한 적도 없다"며 "어디서 이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희극 여배우들'의 경우 출연자 정경미가 윤형빈과의 결혼으로 코너 폐지에 대한 추측이 나온 것 같다"며 "정경미 외에 다른 출연자들이 개그 소재가 떨어지면 다른 출연자로 바뀔 수도 있는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김상미PD는 "'네가지'와 '희극 여배우들'은 현재도 아이디어 회의를 계속하고 있다"며 "논의되지도 않은 내용으로 추측은 자제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개그콘서트'는 매주 새로운 코너를 실험, 관객들에게 선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서 '개그콘서트'의 코너가 폐지된다는 추측이 나온다. 근거 없는 추측이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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