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오' 생방송 심사위원 점수 70% "음악성 중시"

이경호 기자  |  2012.12.14 17:13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의 심사위원 조성모, 김현철, 이수영, 현진영, 박근태(맨 좌측부터 우측방향으로)ⓒ구혜정 기자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의 심사위원 조성모, 김현철, 이수영, 현진영, 박근태(맨 좌측부터 우측방향으로)ⓒ구혜정 기자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이 생방송 경연 심사기준의 윤곽을 잡았다.

'내마오' 제작진 한 관계자는 14일 오후 스타뉴스에 "내년 1월 중 진행될 생방송 경연은 심사위원과 시청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심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내마오'는 여느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한 차례 데뷔한 가수들의 재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며 "이에 그 동안 음악성을 중요시 해왔다. 예선, 본선 역시 이를 염두하고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생방송 경연은 심사위원의 비중을 시청자 투표 비중보다 조금 높게 잡을 예정이다"며 "심사위원 점수 비율은 70%(7명의 심사위원 개인당 10%, 총합 70%), 시청자 비율은 30%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오디션 프로그램인만큼 시청자 투표도 중요하다"며 "참가자들이 이미 데뷔를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음악적 재량에 심사기준 비율을 높였다. 이에 가요계에서 활동하는 심사위원들의 심사기준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내마오'의 생방송 경연 심사기준은 제작진의 시청자들의 몰표 방지, 음악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 공정 심사 등을 제작진이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내마오'의 심사위원은 가수 김현철, 조성모, 이수영, 손호영, 아이비, 현진영를 비롯해 작곡가 박근태 등 총 7명이다.

한편 '내마오'의 생방송 경연은 오는 2013년 1월 11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생방송 경연은 총 12명의 참가자가 한 팀을 이루며, 개인이 아닌 팀 전체가 탈락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