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새 미니앨범 티저 이미저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박보영 손나은(에이핑크) 지창욱 하석진이 7인 남자 아이돌 그룹 스피드(태운 정우 성민 종국 세준 유환 태하)의 블록버스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스피스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5일 "스피드는 7억 5000만원을 들여 초대형 블록버스터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며 "오늘(15일) 오전 7시30분부터 촬영에 돌입, 3일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번 작품은 뮤직비디오계의 거장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며 "박보영 손나은 지창욱 하석진이 등장하며 연기파 배우 김영호가 특별 출연한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스피드의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는 첫 미니앨범 수록곡 '잇츠 오버'와 '내 잘못이야' 등 2편으로 나누어 선보여질 예정이다. 80년대 암울했던 광주를 배경으로 4명의 젊은 남녀들의 엇갈린 우정과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다. 사실적 영상을 담기 위해 700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된다. 80년대 교복, 차량 등의 소품들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특수 미술팀이 참여한다.
한편 스피드는 내년 1월9일 '잇츠 오버'를 타이틀곡으로 새 음반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스피드는 지난 2월 혼성그룹 남녀공학 내 남자 유닛으로 출발, '러비 더비 플러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스피드는 '러비 더비 플러스' 당시 남녀공학 멤버인 지혜태운 천지유성(정우) 알찬성민 악동광행 가온누리(인오) 등 5명에 '슈퍼스타K3'에 출연했던 신종국이 더해져 총 6명으로 팬들과 만났다. 스피드는 '러비 더비 플러스' 활동 직후에는 고등학교 3학년생인 세준이 합류, 7인조가 됐다.
스피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첫 7인 체제 이후 광행과 인오 등 2명이 연기자 겸업 등을 위해 팀에서 빠지면서 그 간 5인조 됐고 이번 앨범부터는 유환과 태하 등 새 멤버 2명이 합류, 이번 앨범부터 태운 정우 성민 종국 세준 유환 태하 등 새로운 7인조로 거듭나게 됐다. 새 멤버들 중 유환은 비보이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