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4.5%를 기록,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올렸다.
이는 지난 8일 방송이 기록한 15.8%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을 제치고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해외로 달력 배달을 하며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했다.
특히 미국 뉴욕으로 떠난 노홍철은 '무한도전'과 인연이 깊은 월드스타 싸이를 현지에서 만나 반가움을 더했다. 두 사람은 뉴욕 한복판 타임스퀘어로 갔고 많은 사람들은 '강남스타일'을 외치며 싸이를 알아봐 그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된 '스타킹'은 10.2%, KBS 2TV '불후의 명곡'은 9.3%를 기록했다. MBC '세바퀴'는 7.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