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박2일 캡쳐>
배우 엄태웅 2세의 이름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강원도 양주 편에서는 6명의 멤버들이 한파를 견디기 위한 '동장군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엄태웅은 최후의 만찬 레이스 미션을 마치고 차태현과 함께 다음 장소로 이동하고 있었다. 마침 엄태웅은 예비신부와 통화중이었고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차태현은 곧 휴대전화기를 건네받아 전화했다. 그는 "형수님. 사진에 뭐가 보인다고요 ?"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주제는 아이 초음파 사진이었다.
그는 "지금 막 팔다리 날파리 마냥 흔들죠?"라고 말하며 선배 아빠로서 경험을 얘기했다. 차태현은 통화를 끝내고 "형수님은 조그만데 뭐가 있다는데 아직 안보일텐데"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엄태웅에게 태명이 무엇인지 물었다.
엄태웅은 "맑음이다"며 맑음이의 초음파 영상을 차태현에게 공개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달 4일 '1박' 예고편에서 깜짝 결혼발표로 화제를 모았고, 내년 1월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 발레리나 윤혜진과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