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일요일 주말극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29.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7.1% 보다 2.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내 딸 서영이'는 동시간대 방송한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로 직전 방송분보다 시청률 상승세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주말 드라마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내 딸 서영이'에 이어 주말 드라마 시청률 2위에는 20.6%의 시청률을 기록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메이퀸'이 차지했다. '메이퀸'과 동시간대 방송한 SBS 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는 10.2%,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은 10.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