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3차 대선 토론, 1차·2차 비해 시청률 '하락'

이준엽 기자  |  2012.12.17 08:42
<화면캡처=KBS1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화면캡처=KBS1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 3차 토론회가 1, 2차에 비해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한 '대통령선거 후보 3차 토론회'는 KBS 1TV가 시청률 14.1%(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방송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앞서 지난 4일 KBS 1TV에서 방송된 1차 토론회가 20.4%의 시청률을, 10일 방송된 2차 토론회가 20.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6%정도 수치가 하향됐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와 '개그콘서트'로 시청자들의 눈길이 분산되면서 1차, 2차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후보직 사퇴를 결정한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후보를 제외하고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와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가 각각 사회, 교육, 과학, 문화, 여성 분야를 주제로 격렬한 공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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