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패밀리' 캡처>
안석환이 박지윤과 만나는 민찬기를 질투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패밀리'에서 열석환(안석환 분)은 딸의 남자친구를 질투하지 않고 친구처럼 지내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이날 안석환은 딸 우지윤(박지윤 분)과 붙어 다니는 알(민찬기 분)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기분이 나빠지고, 점점 알을 질투하기 시작했다.
이어 안석환은 늦게 들어오는 우지윤을 기다리며, 딸과 함께 막걸리를 먹고 들어오는 알에게 "자네 지금 내 딸한테 술 먹인 거야?"라며 화를 냈다.
알은 "막걸리 몇 잔 같이 먹었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안석환은 알에게 "막걸리가 몇 잔 먹다보면 지 애미 애비도 몰라보는 거 알아 몰라?"라며 "그리고 아홉시가 대 낮이야? 이른 시간이냐고? 아무튼 조심해"라고 면박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우지윤은 친부모를 찾았다는 알의 말에 함께 동행 해 주기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