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트윗글 해명 "창피한 건 대선 때 놀러 간 것"

이준엽 기자  |  2012.12.18 08:37
<사진=스타뉴스(위), 이효리 트위터(아래)> <사진=스타뉴스(위), 이효리 트위터(아래)>


가수 이효리가 트위터 글과 관련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효리는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어이 찔리시는 분들. 제 말에 맘대로 주어 달지 마세요. 창피한 게 한 두 가지 겠습니까. 제일 창피한건 지난 대선 때 투표고 뭐고 놀러갔던 일입니다"라는 해명 글을 남겼다.


앞서 이효리는 16일 트위터에 "창피하다"라는 짧은 글을 게재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같은 날 열린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3차 토론회'를 접한 이효리가 소감을 남긴 것으로 해석해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효리의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난 대선 때 놀러갔던 1인으로서 창피하다", "의식의 성장이 더욱 보기 좋다", "이효리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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