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 '보고싶다' 팀 "촬영 있지만 투표할 것"

김미화 기자  |  2012.12.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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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열리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스타들의 투표참여에 관심이 집중 된 가운데 선거 당일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잡혀 있는 스타들 역시 투표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MBC '보고싶다' 관계자는 18일 오후 스타뉴스에 "대통령 선거가 있는 19일에도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잡혀있다"며 "배우들이 촬영 중 시간을 내서 투표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앞서 배우 유승호는 대선 이틀 전인 지난 17일 경기도 양주 문화동산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기자간담회에서 꼭 투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유승호는 1993년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20살. 그는 "첫 투표를 하게 돼 설렌다"며 "마치 어른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꼭 투표하러 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은혜 역시 "저희도 투표 해야죠"라며 말을 시작한 뒤 "드라마 촬영하다가 스태프들까지 다 함께 가서 투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는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일인 19일 선거방송인 '선택 2012'로 인해 결방, 20일 오후 정상 방송된다. 결방 분에 대한 연속방송은 없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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