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왼쪽, ⓒ스타뉴스)과 나얼(사진제공=산타뮤직)
연예계 공식 커플 배우 한혜진과 가수 나얼의 9년 열애가 막을 내렸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혜진과 나얼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21일 오후 다수의 네티즌들은 "9년 연애가 결혼으로 이어질 줄 알았는데, 이렇게 끝나다니!"라며 아쉬워 했다.
한 네티즌은 "어떤 연예인 커플 보다 아름다워 보였는데"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네티즌은 "아쉽지만 서로 좋은 인연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든 이어지질 바랐다.
앞서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한혜진이 나얼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혜진과 나얼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이 결별한 이유와 시점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각자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큼 자주 만나지 못해 소원해진 것으로 안다"며 "한혜진과 나얼이 결별했지만 앞으로 각자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혜진은 현재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개그맨 이경규, 김제동과 함께 메인 MC로 활약 중이며 최근 영화 '26년'에도 출연했다. 나얼은 지난 9월 첫 솔로앨범인 'Principle of my soul'을 발표했으며 현재 브라운아이드소울 전국 투어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