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고현정 막방소감 "마음껏 웃겨드리지 못해 죄송"

강금아 인턴기자  |  2012.12.22 00:48
<화면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 <화면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


'고쇼' 고현정이 마지막 방송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고쇼'에서 고현정은 마지막 방송 소감에 대해 "일단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초반에는 뜻대로 잘 안돼서 '내가 이걸 왜 한다고 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러나 매 회를 거듭할수록 그냥 프로그램 자체를 즐기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며 "많은 게스트 분들을 만나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는 방송이었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무책임하게 떠나는 것 같아서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마음껏 웃겨드리지 못해서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덧붙이며 마무리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만일 고현정씨께서 이 프로그램을 하지 않으셨다면 계속해서 먼 사람으로만 느껴졌을 거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가깝고 친근한 사람으로 느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하며 고현정에게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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