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3', 28일 출격.."아마존, 하드코어 소재 무장"

최보란 기자  |  2012.12.23 10:35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SBS 리얼 생존 버라이어티 '정글의 법칙'이 시즌3로 돌아온다.

오는 28일 오후 9시 55분 '정글의 법칙in아마존'을 통해 새로운 시즌의 출발을 알리는 '정글의 법칙'은 병만족 수장 김명만을 소리 지르게 만든 경이롭고 압도적인 스케일로 시청자와 만난다.


이번 아마존 편에서는 엄지 손가락만한 크기의 독개미를 비롯해 마구잡이로 달려드는 독충, 수많은 종류의 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악어, 식인 물고기로 잘 알려진 피라니아 등 아마존 생태계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동식물들이 주는 위협, 이들과 공존하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강도의 생존을 보여줄 예정.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새로운 병만족의 멤버 궁합도 볼거리. 족장 김병만과 한 날 두 시간 반 차이로 태어난 파이터 추성훈이 정글에 재도전했다. 바누아투에서 시작돼 이번 아마존까지도 이어진 두 사람간의 묘한 신경전이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추성훈은 "전 큰 거 아니면 상대 안 해요라고 말하며 아마존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데뷔 이래 첫 예능 나들이로 '정글의 법칙'을 선택한 유일의 여자 멤버 박솔미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박솔미는 여러 인기 드라마에서 보여준 '차도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농익은 매력을 선보인다.

남미 최고의 한류스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엠블랙의 멤버 미르도 병만족에 합류, 어렸을 때부터 흙을 만지며 자란 남성답게 맞춤형 '정글돌 방철용'으로 불리며 큰 활약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신선한 재미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돌아온 이번 아마존 편은 이전 편들보다 더욱 하드코어한 에피소드로 무장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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