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 이종석·김우빈 과거인연 드디어 밝혀져

강금아 인턴기자  |  2012.12.24 22:50
<화면캡처=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 <화면캡처=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


이종석과 김우빈의 과거사가 밝혀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에서는 박흥수(김우빈 분)가 고남순(이종석 분)에게 '빵셔틀'을 시키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학교폭력대책위원회가 개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담임인 정인재(장나라 분)와 강세찬(최다니엘 분)을 찾은 남순은 "어떻게 하면 박흥수가 퇴학당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남순은 인재의 수업시간에 '서사'에 대한 예시를 들던 중 스스로 일어나서 발표했다.


"축구선수가 꿈 이었다"라며 말문을 연 남순은 "축구를 계속하려면 감독님이 일진에서 나오랬다. 일진은 나오려면 맞아야했다. 그래서 맞다가 다리가 으스러졌다. 일짱은 꿈을 짓밟아버린 나쁜 새끼다. 그리고 그 나쁜 새끼는 고남순이다. 그러니까 박흥수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발표를 마쳤다.

남순의 발표에는 과거 축구선수를 꿈꿔 일진에서 탈퇴하려던 흥수와 그런 흥수를 때리던 중 잘못해서 다리를 크게 다치게 한 남순의 과거사가 그대로 묻어났다. 이 발표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 인재와 2반 아이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정수(박해미 분)는 정인재(장나라 분)를 2학년 2반 담임에서 물러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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