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거미매니아 등장.."집에서 천 마리 키워"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2.25 00:08
<화면캡처-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화면캡처-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집에서 천 마리의 거미를 키우는 남자가 등장해 방청객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거미와 사랑에 빠진 남자가 등장했다.


고민을 의뢰한 아내는 "집에 500마리가 넘는 거미가 있다. 거미들이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니고 심지어 천장에서 내려온 거미가 국그릇에 빠진 적도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남편은 거미를 보면 가슴이 뛴다고 한다. 거미를 채집하러 무덤가까지 간다"고 덧붙였다.


이에 고민의 주인공인 남편이 등장해 "거미가 너무 아름답다. 아내는 500마리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1000마리가 넘는다"고 고백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그는 스튜디오로 집에서 기르는 거미 몇 마리를 데려와 출연자들의 손에 얹어주며 거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의 지나친 스킨십에 지친 아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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