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 MBC 월화드라마 '마의'>
MBC 창사특별기획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의 월화 안방극장 강자임을 입증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마의'는 17.7%의 전국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18.9%보다는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또 다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이 자신의 은인인 수의영감 고주만(이순재 분)이 자택에서 쓰러진 것을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진 후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고주만은 자신의 병을 묵묵히 받아들였으나 백광현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고주만의 수술을 집도하기로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는 10.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의'를 바짝 쫓았다.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은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