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美 CNN 선정 '올해 흥미로운 인물' 8위

김우종 기자  |  2012.12.25 09:47
싸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싸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싸이가 미국 언론 CNN이 선정한 '올해의 흥미로운 인물(Most intriguing people of 2012)' 8위에 올랐다.


CNN은 24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을 상대로 실시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올해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바 대통령이, 2위에는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하다 탈레반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파키스탄 출신 소녀 말라라 유사프자이가 선정됐다. 3위는 미국 여자체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개비 더글라스가 뽑혔다.


이 밖에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6위, 밋 롬니 전 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가 7위를 차지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후보 20명에는 들었으나 10위권에 포함되지 못했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지난 22일 유튜브 사상 최초로 단인 콘텐츠 기준 조회 수 10억뷰를 돌파했다.

싸이는 오는 31일 밤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에서 방송사 ABC 주최로 열리는 공연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2013’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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