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네 자녀를 둔 가수 션이 남다른 육아 능력을 공개했다.
25일 KBS에 따르면 션은 최근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크리스마스 특집'(이하 '승승장구')의 녹화에 아내이자 연기자인 정혜영과 동반 출연, 그들만의 육아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정혜영은 "우리 남편은 정말 아이를 잘 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션은 "나는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잘 본다"며 "아들의 유치원 친구들 10명, 우리 아이들 3명, 총 13명과 2시간 동안 놀아준 적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아이들 재우기 담당"며 "혜영이가 모유수유 때문에 새벽에도 잠을 못자고 힘들어해서, 아이들이 깨지 않고 쭉 자도록 교육을 시키기도 했다"고 밝혔다.
션은 이어 아이들이 동생을 질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드는 방법도 공개했다.
한편 이날 오후 방송될 '승승장구'에서는 션, 정혜영 부부가 기부 천사가 된 이유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