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뭐길래' 오늘 종영..또 자막으로 인사할까

김미화 기자  |  2012.12.25 18:03


MBC 월화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가 25일 성탄절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MBC는 지난 5일 시청률 저조를 이유로 '엄마가 뭐길래'의 갑작스러운 폐지를 결정했다. 사전 논의나 귀띔이 전혀 없었던 터라 제작진과 출연진의 반발이 상당했지만 '엄마가 뭐길래'는 결국 25일 마지막 회를 끝으로 시청자를 떠난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MBC 장수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놀러와'가 종영했다. 역시나 제작진이나 출연진과의 논의가 없던 갑작스러운 폐지였기 때문에 9년간 '놀러와'를 이끌어왔던 유재석과 김원희는 시청자에 마지막 인사도 전하지 못하고 프로그램을 떠났다.

'엄마가 뭐길래' 또한 폐지가 결정 된 후 추가 촬영 없이 종영을 맞는다. 따라서 현재 전개되고 있는 이야기에 대한 정리 없이 촬영 된 분량인 27회를 끝으로 시청자를 떠난다.


이에 '엄마가뭐길래' 역시 지난 24일 종영한 '놀러와'와 같이 자막만으로 폐지를 알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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