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장혁, 한국판 다니엘크레이그로 변신

김성희 기자  |  2012.12.27 09:10
장혁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장혁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배우 장혁이 한국판 다니엘크레이그로 변신했다.

27일 드라마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속 장혁이 NSS(국가안전국)팀장 정유건 역을 맡아 연기중인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장혁은 영화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제임스본드를 열연한 영국배우 다니엘 크레이그를 콘셉트로 염두하고 변신했다. 그의 짧은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눈빛은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

장혁은 영화 '다이하드5' 현지 제작진을 비롯해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끊이지 않은 감탄으로 액션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후문이다.


장혁은 촬영소감에 대해 "심리묘사가 중요한 양면성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두뇌플레이나 감정선의 변화 등 몰입을 주는 매력이 상당하다"며 "화려한 액션 외에도 유건의 특징을 부각시켜 보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이끌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아이리스2' 관계자는 "장혁은 캐릭터에 대한 분석력이 뛰어나고 애정이 남다른 노력파이면서도 실력파 배우"며 "장혁의 정유건은 전례 없는 극한의 액션과 넘치는 남성미로 시청자들을 압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된 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리스2'는 오는 2월13일 첫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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