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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3'가 내년 새롭게 떠날 병만족의 탐험 장소를 조만간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정글의 법칙' 관계자는 지난 27일 오후 스타뉴스에 "제작진이 새 정글 장소를 위한 답사를 마치고 돌아왔다"며 "내년 1월 말 본 촬영 출발을 위한 장소 섭외도 이번 제작진 답사를 통해 늦어도 다음 주께는 결정될 것 같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장소의 경우 답사를 갔다 온 후에도 촬영 콘셉트, 구체적인 일정, 장소의 제반 사항 등에 대해 제작진 내에서 더욱 많은 이야기를 해야 결정되기 때문에 더 면밀히 검토한 후 정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정글의 법칙'은 그간 제작진 답사 후 본 촬영 일정 돌입 등의 사전제작을 통해 방송을 준비해왔다. 이후 프로그램과 출연진 모두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면서 스핀오프 격인 '정글의 법칙W'도 방송되는 등 이후의 파급효과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정글의 법칙' 새 장소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이와 관련, 한 제작 관계자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만남에서 "장소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아직도 갈 곳은 많다"며 "인도, 케냐, 미얀마 등 다양한 세계의 오지들로 떠나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제작진은 지난 12월 초 사전답사를 떠난 후 지난 26일 돌아왔으며 본 촬영을 마치고 최종 편집 등을 거쳐 본 방송은 내년 3월께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시즌3격인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이라는 타이틀로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