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박찬호·차인표, 영하10도 계곡 '입수'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2.29 00:51
<화면캡처- SBS 예능 \'땡큐-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 <화면캡처- SBS 예능 '땡큐-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


전직 야구선수 박찬호와 배우 차인표가 꽁꽁 언 계곡에 입수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땡큐-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에서 박찬호와 차인표는 한 겨울 계곡에 입수했다.


이날 박찬호는 차인표에게 "나 은퇴한 기념으로 함께 입수 하자"고 제안했고 차인표는 "제일 싫어하는 것이다"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차인표는 "이건 무리다. 아닌 것 같다"고 계속 거절했고 박찬호는 "혜민스님은 지금 좌선 중이시니까 우리도 수행하는 마음으로 하자"고 권유했다.


결국 차인표는 준비 운동을 하며 입수를 준비했고 박찬호와 상의를 탈의한 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추위에 계곡으로 입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혜민스님이 고민을 털어 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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