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박영진·박지선, SBS연예대상 라디오DJ상

최보란 윤상근 기자  |  2012.12.30 22:09


컬투 김태균 정찬우, 박영진 박지선이 S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8시4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태균 정찬우가 파워FM부문, 박영진 박지선이 러브FM부문 DJ상을 탔다.


컬투는 '두시탈출'에서 특유의 재기발랄한 입담으로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오후 시간대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정찬우는 "저희가 MBC 출신인데 MBC에서만 상을 못 받았다. 본부장님이 저희 처음 만드셨는데 저희 좀 써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태균은 "매주 많은 사연 보대주는 청취자 분들과 이를 뽑아주는 작가들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지선은 "'명랑특급'이 처음 시작할 때 90등이었는데 얼마 전에 청취율이 50등이었다. 올라갈 곳이 있어 행복하다", 박영진은 "저에게 라디오 DJ자리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제작진에 기쁨을 돌렸다.

이날 연예대상은 YB 윤도현과 소녀시대 수영, 하하가 공동MC를 맡아 올 한해 사랑을 받은 SBS 예능 프로그램을 총결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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