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뮤뱅' 마지막주 1위..총 15회 K차트 정상

5개월 이상 롱런히트..연말결산 차트도 1위

박영웅 기자  |  2012.12.31 14:56
싸이 ⓒ스타뉴스 싸이 ⓒ스타뉴스


월드스타 싸이가 '뮤직뱅크' 정상에 오르며 한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싸이가 지난 7월15일 발매한 정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은 KBS 2TV 가요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의 12월 4째 주 K-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뮤직뱅크'는 지난 주 '가요대축제' 방송으로 인해 1위 발표를 하지 않았다. 이에 제작진은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싸이의 1위 사실을 공지했다.

'강남스타일'은 발표된 지 5개월이 넘었으나 연말을 맞아 노래가 수차례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 선호도 점수 및 방송점수 등이 급증, 다시 트로피를 차지하게 됐다.


이로써 싸이는 무려 15회 K-차트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단 한 번의 방송출연 없이 줄곧 1위를 차지한 싸이는 연말에 트로피를 하나 추가했다.

물론 '뮤직뱅크' 2012 결산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강남스타일'은 발표 직후 '뮤직뱅크'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후 카라, 에일리, 이승기 등에 1위를 내준 적도 있었으나 연말까지 15개 트로피를 챙겼다. 이는 지난 2009년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소녀시대의 '지(Gee)'의 기록을 경신한 것. 싸이는 해외차트에서 큰 성과를 거둠과 동시에 국내에서도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

현재 '강남스타일'은 유튜브에서 11억 조회수에 육박하는 인기를 얻으며 유튜브 사상 최고 클릭 뮤직비디오 1위를 달리고 있다. 내년 2~3월엔 미국에서 새 앨범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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