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나르샤, '무관' 안재욱에 응원 "오빠 사랑해요"

나르샤와 안재욱 ⓒ사진=스타뉴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멤버 나르샤가 '2012 MBC 연기대상'에서 무관에 그친 배우 안재욱에게 응원을 보냈다.

나르샤는 3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재욱 오빠 사랑해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제작발표회 당시 안재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안재욱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D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됐음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의 트로피도 손에 넣지 못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지난 7월 종영된 MBC '빛과 그림자'에서 안재욱(강기태 역)의 극단 멤버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나르샤(이정자 역)가 응원을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2012 MBC 연기대상에는 '마의'에서 백광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조승우가 대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