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 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새해 첫 월화 안방극 대결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마의'는 18.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달 25일 방송분 19.1%보다 1%포인트 하락한 기록이다.
'마의'는 2013년 첫 월화극 대결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인기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명환(손창민 분)이 백광현(조승우 분)이 강도준(전노민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KBS 2TV '학교 2013'은 15.2%, SBS '드라마의 제왕'은 6.6%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