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이장우 열애..'우결' 비상..이준 강제하차?

김현록 기자  |  2013.01.03 11:36


배우 오연서(26)가 드라마 속 연인 이장우(27)와의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결혼했어요'에 비상이 걸렸다.

오연서는 현재 MBC 일일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이장우와 커플을 이뤄 연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엠블랙 이준과 가상부부로 활약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연서가 드라마 속 연인 이장우와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오연서 측은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며 이장우와 교제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오연서가 출연중인 두 프로그램은 완전히 희비가 엇갈렸다.

오연서 이장우 드라마 속 연인이 실제 연인임이 밝혀지면서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오자룡이 간다'는 희색이 완연하다.


그러나 오연서-이준 집착 커플을 내세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는 위기에 몰렸다. 실제 같은 가상 결혼생활을 콘셉트로 하는 '우리 결혼했어요'로선 커플을 지속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놓인 셈이다.

심지어 오연서는 구랍 30일 열린 '2012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란히 등장한 이장우와 이준을 앞에 두고 '누가 더 좋냐'는 질문을 받자 웃으며 "저는 준이요"라고 답해 화제에 오르기까지 했다.


오연서가 이장우와 연애 중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하차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경우 '우리 결혼했어요'에 오연서 파트너인 엠블랙 이준 하차도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이에 대해 아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오연서 측은 "갑작스럽게 열애 소식이 전해져 당황스럽다"며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과는 연락을 취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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