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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공개연인임을 선언한 연기자 최진혁과 손은서가 결별했다.
4일 한 방송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최진혁이 최근에 결별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며 "두 사람 모두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잘 만나지 못해 친구사이로 남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극본 박예경, 연출 박영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오다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서로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1년도 채 안 되는 짧은 연애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한편 최진혁은 지난 2006년 KBS 2TV '서바이벌-스타오디션'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파스타', '괜찮아 아빠딸', '로맨스가 필요해' 등에 출연하며 안정된 연기와 남성적인 외모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내 딸 꽃님'에서 만난 손은서와 공개연애를 했으며 이후 종합편성채널 채널A '판다양과고슴도치', 영화 '음치 클리닉' 등에 출연했다.
손은서는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 '욕망의 불꽃', '스파이 명월', '사랑비'와 영화 '허밍', '시선 1318', '여고괴담5' 등에 출연했다.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소개팅녀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최근 종영한 '메이퀸'에서 장인화 역할을 맡아 안방극장에서 사랑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