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메뚜기 월드' 미소년 창법+빙빙댄스

안이슬 기자  |  2013.01.05 19:42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유재석이 '메뚜기 월드' 무대에서 박명수의 전매특허 빙빙댄스를 선보였다.

유재석은 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박명수의 어떤가요 특집에서 박명수가 작곡한 '메뚜기 월드'로 무대를 꾸몄다.


박명수는 녹음 과정에서 유재석에게 자신의 창법을 요구하며 "이것이 미소년 창법이다"라고 설득했다. 유재석은 할 수 없이 박명수 특유의 창법으로 '메뚜기 월드' 녹음을 마쳤다.

이날 유재석은 LED가 장착된 의상에 트램펄린을 동원한 화려한 무대로 관객을 압도했다. 특히 박명수가 앞선 방송에서 선보였던 '빙빙댄스'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무대를 끝낸 유재석은 "나는 처음부터 박명수에게 이 노래가 싫다고 했었다"며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얼핏 관객분들이 빙빙댄스를 따라 추는 걸 보고 '됐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감사를 표하며 "너는 대인배다"라고 추켜세웠다.


유재석의 '메뚜기 월드'는 관객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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