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8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15.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14.5%에 비해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SBS '스타킹'을 제치고 8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무한도전' 방송에서는 '박명수의 어떤가요'의 특집으로 작곡가 데뷔를 꿈꿔온 박명수의 쇼케이스 무대에 선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의 '강북 멋쟁이'가 관객들이 꼽은 최고의 무대로 선정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스타킹'은 12.6%,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0.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