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조성민 누구? 故최진실과 결혼 前프로야구선수

윤상근 기자  |  2013.01.06 09:44
故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 ⓒ사진=스타뉴스 故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 ⓒ사진=스타뉴스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고 최진실의 전 남편인 조성민(40)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조성민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고 조성민은 18살이던 1991년 제21회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수투수상과 홈런상을, 제4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수투수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야구 스타로 주목 받은 이후 1996년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후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유명 프로야구 선수로서 주목을 받았다.

고인은 특히 지난 2000년 연예계 스타 고 최진실과 결혼해 스포츠스타와 톱스타의 만남 자체로서 화제를 낳았다. 이후 부상으로 2002년 국내무대로 복귀, 2005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고 조성민은 고 최진실과 결혼 3년 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08년 10월 전 아내 최진실이 사망, 힘든 시기를 겪었다. 또한 자신의 처남이자 최진실의 동생인 고 최진영도 1년 반 뒤인 2010년 3월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더했다.

고인은 슬하에 아들 환희 군과 딸 준희 양을 뒀다.


고 조성민은 지난 2007년 선수 은퇴 이후에도 프로야구 해설위원, 두산 베어스 코치 등을 역임, 야구계에 계속 몸담았으나 이후 지난해 10월 두산과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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