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측 "피로누적일뿐 공황장애 아냐"

김성희 기자  |  2013.01.07 16:21
김신영 <ⓒ사진=스타뉴스> 김신영 <ⓒ사진=스타뉴스>


개그우먼 김신영 측이 방송 잠정 중단의 원인은 공황장애가 아닌 피로누적 때문이란 입장을 재차 전했다.

김신영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말이 와전 된 것 같은데 분명한 건 김신영은 공황장애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일부에서는 김신영이 공황장애 때문에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담당 주치의도 피로누적과 관련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을 뿐 공황장애라고 하지 않았다"며 "이번 주 병원에 가면 정확한 진단결과를 알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신영 본인도 통원치료와 운동을 병행하면서 회복 중인데 일부의 주장에 얼마나 당혹스러워하겠냐"고 반문하며 "회복 되는대로 복귀할 예정"며 토로했다.


김신영은 지난해 12월15일 일본에서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현지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후 치료를 위해 급히 귀국했다.

당시에도 김신영 측은 "최근 체중감량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 된 줄로만 알고 있었다"며 "병원 진단을 보니 몇 년 동안 쉴 틈 없이 스케줄을 해 피로 누적이 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잠정 방송 활동을 중단, 휴식기에 돌입했다. 그가 맡고 있는 MBC FM4U의 대표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 DJ는 이날부터 절친한 동료 양세형이 대신 맡아서 진행한다. 다른 예능프로그램 녹화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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