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요양' 김신영 대타 '정오의 희망곡' DJ

김현록 기자  |  2013.01.07 16:42


가수 케이윌이 건강 악화로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한 김신영을 대신해 임시 DJ로 나섰다.

케이윌은 현재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김신영 대신 7일부터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임시 DJ를 맡았다.


김신영의 활동 잠정 중단으로 지난해12월 중순부터 개그맨 양세형이 임시 DJ로 나섰으며 이제 그 바통을 케이윌이 이어받았다. 안정적인 진행으로 첫 DJ 신고식을 치른 케이윌은 오는 13일까지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며 청취자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당초 2∼3주 정도 휴식기를 예상하고 방송 활동 중단을 밝힌 김신영 측은 진단 결과 추가 2∼3주 정도 더 안정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했다.


'정오의 희망곡' 외에 고정 출연 중이던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 측에도 양해를 구한 상태. 7일 방송분까지 김신영의 녹화분이 남아있는 '무한걸스' 측은 이를 받아들여 한동안 김신영 없는 녹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신영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현재 자택에서 요양하며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각한 것보다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간 쉼 없이 활동하면서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이 겹쳐 큰 무리가 온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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