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박세리 "외모비하 발언에 욱했다"

강금아 인턴기자  |  2013.01.08 00:05
<화면캡처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캡처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골프선수 박세리가 외모로 인해 욱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세리는 7일 오후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외모와 관련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박세리는 "외모와 관련된 비난에 욱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후배들이랑 있는 자리에서 사람들이 '박세리 돈만 잘 벌면 뭐하냐. 외모가 별로다' 등의 비하 발언을 하는 것을 듣게 됐다"며 "듣다보니 '내가 이런 걸 참아야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그래서 그 자리에 가서 '제가 그렇게 못생겼습니까? 못생겼냐구요'라고 물어봤다. 다들 아무 말도 못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자리에서 '아니 생긴 거가지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이야기해야 할 것 아냐'라고 덧붙였다"라며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비하발언을 하는 사람들을 제압한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세리가 6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와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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