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이승광, 신용불량 고백 "자살 결심도"

고소화 인턴기자  |  2013.01.08 10:48
<화면캡처- KBS 2TV \'여유만만\'> <화면캡처- KBS 2TV '여유만만'>


그룹 구피 출신의 가수 이승광이 심각한 자금난에 자살을 고려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승광은 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헬스클럽 사업이 실패한 이후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손실액이 몇 억은 된다. 사실 지금도 신용불량자라서 열심히 갚아나가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집이 점점 작아지고 나중에는 차에서 살게 될 정도였다. 한 번은 차를 타고 무작정 바닷가 앞에 가서 멍하니 바다만 바라보며 자살을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승광은 "그때 멀리서 한 낚시꾼이 나를 부르더니 회를 떠주고 소주도 같이 마셔줬다. 한참을 아무 말 없이 술을 마신 후 '이제 올라가'라고 말을 했다. 뭔가를 눈치 채고 있었던 것 같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박세민 부부가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