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정 <사진=싸이더스HQ>
배우 차현정이 종합편성채널 JTBC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극본 한정희 연출 지상학)이후 10개월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9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차현정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 합류한다.
차현정은 극중 NSS 상황실 팀장 유해영 역을 맡았다. 유해영은 상황실의 리더답게 똑 부러지고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차현정은 지난 2003년 케이블채널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MC로 데뷔, 영화 '6년째 연애중', 영화 '오감도', SBS 드라마 '산부인과' 등에 출연했다.
'아이리스2'는 지난 2009년 방송된 시즌1에 이어지는 내용이다. 미스터블랙과 각국 정부에 침투해 있는 아이리스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한 NSS 요원들의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 '아이리스2'는 '전우치'(극본 조명주 박대영 연출 강일수 박진석) 후속으로 오는 2월1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