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수애 "퍼스트레이디 역할, 어떨지 설렌다"

윤상근 기자  |  2013.01.09 15:37
배우 수애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수애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수애가 극중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수애는 9일 오후 2시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연출 조영광)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퍼스트레이디 역할에 대해 "극중 영부인이 된 제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 지 설레면서도 기대된다. 이번 역할이 제게는 도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수애는 "'야왕'을 통해 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는데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이라 굉장히 부담되고, 또한 극중 역할 때문에 더욱 캐릭터에 있어서 부담이 되는 것 같다"며 "촬영하면서 영부인으로서의 모습을 잘 보이게 하기 위해 의상, 행동 등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수애는 '야왕'에서 극중 퍼스트레이디가 되는 비운의 주인공 주다해 역을 맡았다.


'야왕'은 박인권 화백의 만화 '대물-야왕전'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는 여자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남자의 사랑과 배신과 욕망 등을 그린다.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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