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인연' 강호동·김종민 "'멋남' 엄태웅, 결혼축하"

김성희 기자  |  2013.01.09 19:28
(왼쪽부터) 김종민, 강호동 <ⓒ사진=홍봉진기자> (왼쪽부터) 김종민, 강호동 <ⓒ사진=홍봉진기자>


방송인 강호동(42)과 김종민(34)이 배우 엄태웅(39)에 참석했다.

강호동과 김종민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배우 엄태웅과 발레리나 윤혜진(33) 결혼식전 포토월 행사에 나타나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날 강호동은 김종민과 함께 나타났다. 그는 "2013년 계사년 멋진 남자 태웅아. 결혼을 축하한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기도 태어날 텐데 2013년에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민은 "며칠 전 꿈을 꿨다"며 "사과를 먹는 꿈을 꿨는데 태몽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현재 허리디스크 수술로 입원 중임에도 엄태웅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잠시 퇴원하고 참석했다.


강호동은 2011년 2월 새 멤버로 합류한 엄태웅과 함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1에서 활약했다.

김종민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함께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포토월 행사가 끝난 뒤 오후6시30분부터 시작되는 본식에 참석했다. 배우 한채영, 고아라, 안성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1,2 멤버 등 스타 하객들이 총출동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엄태웅의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 주례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오지철 대표가 맡았다. 축가는 '1박2일' 멤버이자 가수 성시경, 게스트로 활약했던 유희열이 부른다.

엄태웅·윤혜진부부는 결혼식을 마친 뒤 오는 10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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