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윤혜진 백년가약..부케의 주인공은?

안이슬 기자  |  2013.01.09 20:01
ⓒ홍봉진 기자 ⓒ홍봉진 기자


배우 엄태웅(39)과 발레리나 윤혜진(33)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엄태웅과 윤혜진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6시 30분께 시작된 결혼식은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축가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성시경과 가수 유희열이 담당했다. 결혼식 사회는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의 심정운 대표가, 주례는 TV조선의 오지철 대표가 맡았다.

두 사람은 한 시간 정도 경건한 분위기 속에 식을 올렸다. 엄태웅의 친 누나인 엄정화가 부케를 받을지 기대를 모았지만 이날 결혼식 부케는 일반인인 윤혜진의 친구가 품에 안았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톱스타들이 참석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김승우 주원 이수근 성시경 김종민 차태현은 물론 안성기 윤종신 박중훈 유해진 김윤석 이효리 고아라 황정민 홍진경 정만식 박의순 이선균 한채영 김지영 등 수 많은 스타들이 자리를 빛냈다.

엄태웅과 발레리나 윤혜진은 지난 해 6월 엄태웅의 누나인 엄정화의 소개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윤혜진은 현재 임신 3개월째로 아이의 태명은 '맑음'이다.


엄태웅과 윤혜진 부부는 결혼식을 마친 뒤 오는 10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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